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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초록 채소 키우기 프로젝트! 베란다 텃밭 만들기 얼마 전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직접 심은 방울토마토가 훌쩍 자라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모종이 쑥쑥 자라서 화분이 작다고 큰 화분에 옮겨 심어주라는 선생님의 메모와 함께 집으로 가져왔지요.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주말농장을 꾸리거나 모종을 심어, 자라고 열매 맺는 것을 보면서 교육을 하는 곳이 많아요. 또한 집에서도 간단한 텃밭을 꾸미거나 베란다 텃밭을 활용하는 집도 많아졌지요. 아이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함을 알려주기에 직접 식물 키우기 만한 체험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손쉽게 기르기 쉬운 모종을 골라 잘 키우는 방법까지 알아보려고 해요. 어디서 키우지? 요즘에는 베란다 텃밭, 옥상 텃밭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족이 먹을 만큼의 채소를 일구.. 더보기
한여름 산후조리 6가지 방법, 이렇게 하기 있기, 없기?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인데, 출산을 앞둔 임신부나 막 출산한 산모들의 고충은 겪어본 사람만 아는 힘든 일이에요. 저도 한 겨울과 초여름에 출산을 경험을 해보니, 계절별로 확실히 다른 산후조리 방법이 필요하더라고요. 무더운 여름이지만 쾌적하고 기분 좋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해보았어요. 1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기, 있기 없기? 체력이 떨어진 산모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도 추위를 느낄 때가 있어요. 가능하면 직접 바람을 쐬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고 온 가족이 무더위와 싸울 필요는 없어요. 신생아나 가족이 더울 경우 에어컨을 잠시 틀어 공기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필요 하답니다. 산모가 옷을 더 챙겨 입고,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하면 괜찮아요. 특히 습한 장마철에는 오히려 에.. 더보기
30대 임산부가 임신중독증 위험에서 벗어나는 생활법 행복한 임신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성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정말 속상해요. 뱃속의 아이도 걱정이고 엄마도 힘들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훨씬 조심스럽거든요. 여러 임신성 질환 중에서 전체 임신의 4~8%를 차지하는 임신중독증은 임신과 연관된 모성 사망 원인의 세 번째 원인이 될 만큼 위험성이 높아요. 그래서 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선 일명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photo : kristen_lisa)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에 발병하고 출산 후에 사라지는 임신성 고혈압 질환의 하나로 주로 임신 중기에 발병해요. 태반으로 피가 잘 흘러들어가지 않아 태아가 제대로 크지 못하고, 심한 경우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어요. 초기에는 단순히 혈압만 오르지만, 질환이 진행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