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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쇼핑/돌잔치

돌잔치 포토앨범과 덕담받기를 한 번에 해결하는 돌잔치 덕담북을 소개해요~

돌잔치에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가보면 입구나 행사장 앞에 주인공인 아이에게 덕담을 남겨 달라는 아기 부모님들의 바람을 적은 메시지와 더불어 다양한 덕담 아이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아이템들에 소중한 덕담을 받으면,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까지  보관을 잘해서 잘 전달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크기에 보관도 쉽고 소중한 덕담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고 찾아 보았답니다. - 제 직업이 엄마들을 위한 맘스다이어리의 디자이너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런 궁금한 것은 꼭 찾아보게 되네요 ^^; -

 

많은 분들이 방명록과 비슷한 덕담북을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이왕이면 아이 사진이 들어가 있는 책에 덕담을 받을 수 있게 해 놓은 덕담북이라면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돌잔치 덕담북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기존에 있던 덕담 아이템들을 살펴볼게요.  

 

 

 덕담보드
사진보드와 더불어 돌잔치에서 인기 아이템이었으나 요즘은 많이 안하는것 같더라고요. 사이즈가 커서 보관이 불편하고 보통 입구에 세워놓기 때문에 다들 스쳐지나가거나 보기만 하고, 막상 덕담을 남기는 경우는 별로 없었어요. 게다가 덕담을 쓸 공간이 한정돼 있어 많은 덕담을 받기도 힘들고요.

 

 


덕담엽서
아기사진이 들어가있는 엽서로 준비하기 수월하며, 손님들도 비교적 많은 덕담을 남겨 주십니다. 시간이 없어서 돌잔치 준비가 빡빡한 분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엽서를 모아 앨범으로 정리해도 좋구요.

 

 

 

 

덕담볼
축구공 형태로 사이즈는 다양한데요. 공 위에 덕담을 남기는건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마 보관이 힘들고, 공간도 한정되어 있어 실용성에 문제가 있다보니 요즘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블로그 투더리

 

 

덕담인형
대부분 곰이나 아기가 태어난 해의 띠 동물을 인형으로 만들어 덕담을 받는 형태인데, 덕담볼처럼 글을 쓰는 공간이 한정적이서 요즘은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이미지출처 : 동화인형

 

 

디지털 덕담 (디지털 방명록)
시대에 맞춰 나온 아이템인데 처음에는 '와~ 신기하다' 했지만 보기만 할뿐 덕담을 남기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행사 끝나면 해당 내용을 CD로 준다고 하던데, 보관은 쉽겠지만 막상 보려면 컴퓨터나 기타 디스플레어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자주 꺼내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소로로 네이버카페


위에 다섯 가지 아이템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겠지만. 모든 것을 충족하는 것은 역시 돌잔치 덕담북인 것 같아요.

 

 

포토앨범과 덕담받기를 한번에
 
돌잔치 덕담북

 

 

 

 

 

 

 

 



덕담받기 쉽고, 돌잔치 마친 후 보관이 쉽고, 사진이 가득 들어가 앨범처럼 볼 수도 있고!

 

 

맘스포토몰에서는 아이의 사진을 이용해 직접 덕담북을 만들 수 있어요. 멋진 축하글이 써진 책이 즉석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이 덕담북의 장점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아이를 위해 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손님들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도 덕담북만의 장점이지요.

 

 


 

나중에 내 아이가 이 덕담북을 보고 읽게 되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시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돌잔치를 준비하는 분은 고민하지 말고 위와 같은 행복한 상상을 하며 돌잔치 덕담북을 꼭 준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사장에 온 많은 지인들에게 덕담북 꽉 차게 소중한 덕담 한 마디씩 꼭 받기 바랍니다~.

 

 

맘스그림 : 허동현 팀장
맘스의 새벽을 여는(?) 디자인팀 허동현 팀장입니다. 늘 제일 먼저 출근해서 맘스 식구들을 챙기는 훈남이지요. 맘스다이어리 7년차 실력으로 초보 엄마, 아빠가 궁금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