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안전하게 떠나는 태교여행지 베스트 3

1년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5월 말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빡빡한 일정에 잠깐의 일탈을 꿈꾸기에 좋은 날씨에요. 그래서 오늘은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가볍게 나들이 할 수 있는 태교 여행지 베스트 3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가본 곳 중 선정을 해 봤어요 ^^*

태교여행이라하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큰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꼭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여권을 준비하지 않아도

뱃속의 아이와 가벼운 나들이 쯤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단!!! 태교여행하면 어떤 점들을 알아 두셔야 할까요???

여행 시기 :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있으니 임신 초기와 후기는 피하시고 임신중기(5개월~7개월)이 적당합니다.
여행 기간 : 너무 무리한 일정은 산모의 몸에 좋지 않아요. 다 같이 외쳐 보아요. 1박~~~ 2일

산모수첩&의료보험증 필수 :

혹 여행 중에 몸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산모수첩과 의료보험증을 꼭 챙겨 다니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 중에 병원 찾기나 1339 응급의료 앱도 있으니 미리 다운 받아 두세요.

편한 복장 : 임신 중기면 이미 배가 많이 나왔을 텐데요. 편한 복장과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준비하세요.

자 그럼 이제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요?
저렴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태교여행지 베스트 3

첫번째 태교여행지.

천년 고도의 신비함이 가득한 경주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죠. 그만큼 볼 것이 많다는 얘기도 되지만,

수학여행 때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어요.
저는 기차로 여행을 했어요. 그

땐 대구까지 KTX, 대구에서 경주까지 일반기차를 이용했는 데,

지금은 서울에서 신경주까지 KTX로 바로 갈 수 있답니다.

     경주 여행지로는 크게 3군데로 나눠 볼 수 있어요.

     문화재가 가득한 경주 시내.

(photo: Justin Ornellas)

잘 꾸며진 보문 관광단지.

그리고 불국사 등 외곽

(photo : egg™)
     경주에서 임산부가 주의할 점
       1. 볼 것이 많은 만큼 걷는 거리가 다소 길 수 있어요. 중간 중간 휴식을 꼭 챙기세요.
       2. 고분이나 박물관 등 실내에 들어갈 경우 외부와 온도차가 있으니 여벌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두번째 태교여행지.

낭만의 나라 "나미나라" 남이섬을 소개 합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낭만의 나라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에 가보실 수 있어요.
      남이섬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다소 좁아서 주말에는 막힐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출발하시는 것이 좋아요.